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이곳저곳에서 해맞이 행사로 많은 분들이 가족과 조직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는

모습이 추위를 녹였다. 새해 첫날 새벽 6시, 어김없이 성암산 충혼탑 등산로 입구에는 부지런히 차를 나누어 주는

사람들과 해돋이를 보기위해 산을 오르는 사람들로 북적됐다.

이날 세명병원에서 진행한 ‘성암산 해맞이 차 나눔행사’의 모습이다. 0이날 행사에는 세명병원 직원 20여명이

참가해 새해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성암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과자를 제공했다.

세명병원은 매년 1월1일 성암산을 찾아 정상에서 해돋는 장관을 보며 새해 소원을 비는 시민들에게

지난 2012년부터 ‘성암산 해맞이 무료 차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세명병원 관계자는 “ 차 한잔이지만, 시민들의 해맞이산행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수 있어 보람된 일로 생각된다”

고 밝혔다. 한편, 세명병원은 ‘희망2020나눔캠페인’과 건강나눔계단사업에 동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