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병원은 지난 8월 28일 청도군 풍각면 성수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무료진료 및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신경외과 전문의와 척추센터 간호팀을 비롯한 병원 SM사랑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하여 혈액검사,

혈당검사, 골다공증검사 및 척추진료까지 실시하였으며 특히 이번에는 척추관렩리환에 대하여

척추센터 남경훈과장(신경외과전문의)가 자세한 상담과 진료를 시행했다.

또한 기다리는 동안에는 척추재활치료를 비롯한 물리치료가 이루어졌으며,

진료를 마친 분은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한 바로오밴드 등 3개 봉사단체는

노래한마당 및 웃음치료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월리 마을 이장은 '먼곳까지 찾아와서 건강도 살펴주고 즐거운 공연도 열어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욱 세명병원 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군의장,김태율 부의장,

박권현 경북도의원을 비롯하여 풍각면장과 함께 마을주민과 무료진료행사를 실시한 병원직원들

을 격려했다.

한편 세명병원은 성수월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하여 건강주치의역할을 할 예정이다.

세명병원은 청도군노인회와는 2년전 자매결연을 하고 노인들을 후원하고있다. 그간 세명병원은

 풍각함박리, 운문면봉하리, 매전상평리등 무의촌지역 무료진료활동을 실시했다.

박성기 성수월마을 대표는 "자매결연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